어느세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.
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11월이 되었네요.
11월말에서 12월에 김장철이 다가오는데요.
장 보는날 알배기 배추가보여 이번에 알베기배추샀어요.
추운 날 뜨근한 국물마시고 싶어, 알배기배추 된장국을 만들기로 했어요.
오늘은 알배기배추 된장국을 소개하려고 해요~
요리 준비물
[육수재료]
멸치 8-10마리
3/4인분 기준/ 1컵=200ml
[주재료]
알배기 배추 250g
고추 1개
파 한 단
마늘 반큰술(알마늘2개)
[양념재료]
재래식 된장 1스푼
집된장 1스푼
[육수재료]
물 한 컵
손질 된 멸치 5-8마리
육수 만들기
1.물한컵을 넣은 후, 센 불에 끓여주세요.
2.끊는 물에 멸치를 넣어주세요.
*끓는 물에 멸치 넣기 전에, 주의사항이 있어요.
-멸치 내장 안에 똥이 있기때문에 육수에서 쓴맛이 날 수 있기에 미리 내장을 손질한 멸치를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~!
3.물이 끊을 때, 중불로 줄여주시고 5-10분 정도 끓여주세요.
재료손질
1. 알배기 배추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, 물기를 빼주세요.
2.손질한 알배기 배추를 한 입크기로 칼로 썰어주세요.
3.파와 고추는 얇게 통썰기 해주세요.
어슷썰기대신 통썰기하는 이유는 빨리 익히고 씹히는 맛을 덜하기 위해서
일부러 얇게 썰었습니다.
파와 고추의 아삭거리는 식감을 원하신다면 어슷썰기로 썰어주셔도 되세요.~
알베기배추 된장국 끓이기
1.멸치로 충분히 우려두면 손질한 재료들을 넣습니다.
2.재료들이 충분히 푹 잘 익었다면 재래식 된장 1스푼, 집 된장 1스푼씩 넣습니다.
3.마늘 반 큰술 넣습니다.
4.맛을 보고 간이 싱거우신 경우엔 액젖으로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.
*보통 국이 끓일 때 간을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요.
뜨거울땐 짠맛을 잘 못느끼는 경우가 있기에 최대한 간을 맞출 때 액젖 반 큰술로 맞춰주세요.
5.불을 내려주시면 완성이에요.
금방 완성되니 어렵지도 않아요.
남편 아침밥상 차려주니까, 맛있다면서 한그릇 뚝딱비우니 뿌듯하네요 ^^
배추는 대체적으로 수분 함량이 높아 이뇨 작용에 효과적이며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아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다고 하더라구요.
간단한 재료로 건강을 챙기시며
맛있게 만들어요 : D